2022.01.30 내 혀가 풀리는 증거 (막7:33-37)
예수님은 침을 뱉어 혀에 손을 댑니다.
마가복음에서 예수님이 침뱉음 당한 사건이 반복됩니다. 예수님은 밷세다 맹인을 치유하실 때도 침을 뱉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을 못 알아듣습니다.
눈이 있어도 못보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합니다. 침을 뱉어서 꾸짖는 것입니다. 모욕을 주시는 것입니다.
에바다의 치유는 침 뱉는 꾸짖음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꾸짖음을 넘어서야만 우리의 눈이 떠지고 귀가 열리고 입이 풀립니다. 시로페니키아 여인과 같이 욕을 받아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귀먹은 벙어리의 귀가 열리고 입이 풀리게 됩니다. 완전한 주님의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은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말릴수록 사람들은 오히려 더 전합니다. 마음의 역설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정말 알아듣는지, 입이 진짜 풀렸는지 시험해본 것입니다.
사람들이 깜짝 놀랍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귀와 입이 열립니다. 삶이 변화된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놀랍니다.
내 귀가 열려 하나님의 뜻을 알아듣고, 내 혀가 풀려서 주님의 행하신 일을 알리고 살려면? (말씀적용)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실 때 오는 부담감을 회피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받아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고, 간증하는 삶을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