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9 하나님의 거룩한 곳 (출3:5)


자녀의 신앙은 부모님으로부터 전수되는 것이 성경적 원리입니다.
가정을 통해 신앙, 인격, 영성이 전수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는 자녀가 좋은 신앙을 물려받기를 원합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을 잘 믿는 자녀로 키우고 싶어 할까요,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은 어떤 것을 말할까요?
우리와 자녀들의 앞날이 풍족하고 잘 되길 바라는 신앙으로는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제대로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믿고 싶은 하나님, 우상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자녀에게 대물림됩니다.


모세는 왕자로 키워졌습니다.  
내 실력, 경험, 능력을 믿고 살았던 모세는 잘못 한번에 믿어왔던 모든 것들 무너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때서야 하나님께 나의 존재와 목적에 대해 질문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떨기나무에 불을 붙여주십니다.
양을 쳤던 흙바닥이 하나님이 거룩하다 하시니 거룩한 곳이 됩니다. 그곳에서 인생의 질문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험한 모세를 이스라엘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하나님이 일하시게 됩니다.


자녀들이 모세처럼 인생의 참 주인 하나님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정체성을 갖도록 교회와 가정에서 신앙의 본을 보여주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