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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새 길을 걷게 하는 쉼표(신명기 3:23~28)
    작성자 김준호 등록일 2024-01-09 22:15:06 조회수 203

    2024. 01. 07 새 길을 걷게 하는 쉼표(신명기 3:23~28)

     

     

    모세가 꼭 약속에 땅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나 하나님은 그런 모세가 약속에 땅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으셨고 더 이상 기도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거절당한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백성들이 모세에게 덤벼들 때 모세가 그들에게 격분하여 하나님 백성 앞에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고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홧김에 반석을 두 번 쳐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방해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다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성경은 정말 이런 말씀을 하려고 기록했을까요?

     

    모세가 약속에 땅에 못 들어간 이유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모세는 백성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진노하셨고 그로 인해 자신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합니다(신명기 3:26). 죄는 백성들이 지었으나 하나님이 그 책임의 십자가를 모세에게 지도록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지은 죄의 대가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에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약속의 직분을 맡겨서 그가 약속의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도와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일이십니다. 광야의 지도자였던 모세의 역할은 광야 끝자락에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모세는 그 바톤을 여호수아에게 넘겨주게 됩니다.

     

    여호수아와 예수님은 그 이름의 뜻이 같습니다. ‘여호와는 구원주이시다’라는 뜻입니다.

     

    모세와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죽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의 사역 및 천국 상속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수님도 모세처럼 죽음을 눈앞에 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를 지지 않고 싶어서 기도하시나 마지막에는 하나님 뜻대로 하시라고 통곡하면서 기도하십니다. 이러한 모세와 예수님의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모세는 다시 기도하지 않았고 예수님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라는 기도에 응답을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께 들어달라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모세도 예수님도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간절한 기도가 나옵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기도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낙심하고 실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아버지의 뜻대로 되옵소서’ 라고 하는 기도가 반드시 이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두 가지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로 이끌어 가십니다. 이것이 기도 응답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예수의 떠나가심(죽으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누가복음 9:30~31)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해 모세와 엘리야의 등장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모세는 광야의 끝자락에서 죽었고 엘리야는 죽지 않고 하나님이 바로 데려가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모세처럼 백성들의 죄를 위해 반드시 죽으실 필요가 있고 동시에 엘리야처럼 예수님이 죽은 지 3일 만에 부활해서 40일 동안 계시다가 승천해서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고 계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내 인생은 2생이 아닌 3생이다.

    우리는 보통 삶을 2생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3생을 살게 됩니다. 10개월 동안 어머니 뱃속에서 1생을 살고 이 땅에 태어난 이후 죽을 때까지 2생을, 죽은 후에 세번째 삶을 살게 됩니다. 영혼이 사는 3생은 천국이나 지옥 중 하나에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다음 생으로 가기 위해서는 단절이라는 이름의 죽음이 필요합니다. 1생에서 2생으로 갈 때는 탯줄을 끊습니다. 2생에서 3생으로 갈 때는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 죽음, 즉 잠을 자는 것이 됩니다.

    우리의 하루를 보면 낮에는 땀 흘려서 일하고 밤에는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잠을 자게 됩니다. 이것은 죽음을 연습하는 행동입니다. 만약 잠을 자면 죽는다는 말을 들으면 잠을 잘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지금 잠 들면 내일 아침에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잠을 잘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 생을 준비하면서 그 앞의 생을 살도록 되어있습니다.

    태중에서 손발이 자라고 머리가 커지는 것은 2생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3생을 준비하지 않고 2생으로만 끝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고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2생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요 제3생에 가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 준비를 하는 삶입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영광스러운 그림이 보여 져야 합니다. 이러한 그림이 보여질 때 모세나 세례 요한 같이 기쁘게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루 하루가 중요하므로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제3생을 어디서 살지 기대감을 가지시고 그림을 그리시길 바랍니다.

     

     

     

    말씀 적용

    아 세상 삶을 살 때, “내가 제3생을 내가 어디에서 영원히 살 것인가?” 를 미리 준비하면서 날마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기쁨과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섬기면서 산다!

     

    신년을 맞이해서 끊어버릴 것 하나와 새해에 새롭게 붙들어야 할 것 하나를 가지고

    헌신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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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철목사(2024-01-10 18:47:30)

      김준호 목자님 답게, 역시 설교말씀 요약
      정말 잘 하였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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