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6 섬김과 변화된 삶을 통한 증거(막 1:29-34)


오늘 말씀은 안식일 회당에서 귀신들린 사람을 치유한 사건과 연결 지어 봐야합니다.
회당에서 나와 시몬의 집으로 들어간 것을 눈여겨 봐야합니다. 회당과 주님이 꿈꾸시는 집을 대조해서 보여주십니다. 회당에는 주님의 임재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변질되었습니다. 회당에서 나온 이후 제자 훈련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장소는 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정에서 모이고 삶을 오픈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꿈꾸는 교회 입니다.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웠습니다.
고질병입니다. 무책임한 사위 때문에 열불이 난 것입니다. 기대감이 무너지고 배신감으로 가득찼습니다.


예수님이 손을 잡아 일으키니 열병이 떠나갔습니다.
시몬의 장모는 자기와 딸만 알던 인생에서 예수님을 기쁨으로 섬기는 삶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시몬의 장모 한사람을 통해서 시몬의 집 가정교회를 일으키신 것입니다. 일으시키셨다는 말은 부활 신앙을 심어주셨다는 뜻입니다.


시몬의 장모에게 새로운 삶이 펼쳐집니다.
주님이 병든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셔서 주님을 따르고 싶은 마음을 심어주셨습니다.
내집에서 제자들을 키워내는 복된 하나님의 집이 되었습니다.


부활의 복음은 어떻게 증거될까요?
예수님의 구원과 치유를 맛본 후, 집과 삶을 오픈해서 주님과 지체들을 섬기는 사람만이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독자에게 부활신앙이 왜 중요할까요?
두가지 핍박 아래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마제국의 희생양이 된 정치적 핍박과 유대인의 종교적 박해 속에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시몬의 장모가 천사처럼 시중을 들었습니다.
힘없는 한 사람의 시중을 통해서, 부활신앙으로 집을 오픈해서, 한 가정교회 ,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몸으로 섬기고 부활신앙으로 집을 오픈해서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려면? (말씀적용)

‘내가 원하는 것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내 몸으로 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