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56차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다녀온 오관수목사, 이은미사모입니다. 

3일 비대면 강의와 2일 대면 강의 1박 목자님 댁 숙식 섬김 뿐 아니라 그 전부터 기도하며 준비해주신 덕분에 너무 유익하고, 도전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세미나 전 양주에서 대전까지 오신 방글라아이 목장 유준상목자님 덕에 세미나를 향한 기대와 소망이 더 커졌고, 방문한 열린문 교회에서 마주치는 모든 성도님들이 환대해 주신 덕에 어색하지 않게 나눌 수 있었고, 무엇보다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보여주어 제자삼는다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신 덕에 추상적인 그림이 아닌 살아 숨쉬는 가정교회와 연합교회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담교역자를 세우신 이재철목사님과 사역자들, 또 평신도 사역자들을 보며 동역의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었습니다. 

   방문한 방글라아이 목장에서 이제 막 세례받으신 자매님, 또 하나님 앞에 쓰임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고백을 하신 집사님, 또 목자와 목녀의 섬김에 잠깐이라도 줌으로 인사해주신 자매님과 교제할 수 있어 한 영혼이 구원받는 역동하는 공동체를 느끼며 도전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집 안방을 세미나를 위해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 놓으신 유준상목자님과 박봉녀목녀님의 섬김이었습니다. 그 어떤 호텔보다 편안하고 따뜻함을 느끼며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의 방문이 불편할 수도 있을텐데, 오히려 축복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도 축복이었습니다!^^

 가정교회 시스템을 배운다고 생각했던 세미나에서 오히려 섬김이 무엇인지 도전받고, 이 땅에 세워 갈 교회의 큰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시간을 허락해주신 저희 교회와 또 헌신적인 섬김을 보여주신 열린문 교회 세미나팀, 목회자분들, 방글라아이 목장식구들과 하나님 감사합니다. 

 1년동안 기도로 동역하며 하나님이 하실 일 들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