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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심 대행목자 간증문(의왕 이레목장)
이재철목사 2018-12-30 16:55:46 321 0


심윤심 대행목자


심윤심 대행목자 간증문

 

안녕하세요, 의왕 이레목장 대행목자로 임명 받은 심윤심입니다.

먼저 아무것도 아닌 저를 대행목자로 선택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열린문교회에 다닌지 어느덧 18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고, 그동안 몇 차례 이 자리에 서서 간증을 하였지만 이번처럼 막막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전 간증은 삶 공부를 마치고 후련한 마음으로 하는 간증이라 그리 크게 무게를 느끼지 못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간증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또한 모든 성도 앞에서 서약을 해야 하며, 그 서약에 따른 책임감의 무게가 너무 크다는 사실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예전에 예비목자로 임명되어 간증을 하시는 선임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목자, 목녀로 임명 되는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저리 망설이고 주저해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 오버하는게 아닌가 하는 오만한 생각이 들었던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아마 제가 세상에 너무 오래 발을 담그고 살다보니 저도 모르게 교회의 사역은 하찮게 여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제가 예비목자로 임명을 받고 이 자리에 서기까지 3주 동안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얼마나 많은 부담이 들었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제일 먼저 든 생각은 그 또한 세상적인 염려였습니다. 직장생활 하느라 평생 잘 놀러 다니지도 못했는데, 이제 목자가 되면 주일은 꼼짝없이 교회에서 목장모임을 해야 하니 주말여행은 다 갈텐데, 그 동안 슬쩍 핑계대고 여행지 교회 가서 예배만 드리고 다시 여행을 즐기고 하던 일도 이젠 못하겠으니 이를 어쩌나하는 걱정부터~~~

 

이 자리를 빌어 간증하실 때 제가 그렇게 생각했던 선임 목자, 목녀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던 제가 목자 헌신을 하게 된 것은 올 여름 8월에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듣던 중이었습니다. 그날 목사님의 말씀은 설교 도중에 예배시간에 10분 먼저 와서 기도로 하나님 앞에 예배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만일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데도 그렇게 지각을 할 수 있느냐고

아마 대통령을 만나러 가면 전날부터 밤을 새우면서 준비했을 거라고 하시면서 만왕의 왕을 만나러 오는데 지각하면 안 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이런 설교말씀을 처음 듣는 것도 아니었고, 머릿속으로는 당연히 잘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날은 마치 비수처럼 제 마음에 그 말씀이 들어와 박혔습니다. 그 동안 여러분을 통해 목자 헌신을 권유 받았지만, 제 남편이 먼저 목자로 임명되고 저는 목녀로 내조하는 것을 놓고 지금까지 기도해 왔고 또 그렇되는 것이 맞는 순서라고 제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었기에 꿈쩍도 하지 않던 저는, 그날 바로 헌신대에 가서 목자헌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지나고 나서야 깨닫고, 절대학습이 되지 않는 사실이 있다면 하나님의 계획은 제 생각과 같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남편은 그 동안 저와 함께 8년 동안이나 의정부에서 이문동까지 그 먼 길을 잘 다니다가 어느 날 갑가지 교회가 너무 멀다는 핑계로 각자도생의 길은 선택하더니, 이제는 교회가 집에서 10분 거리로 이사 온지 5년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온갖 핑계를 대면서 나 홀로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대행목자로 임명된다는 사실은 아직 알리지도 못했습니다. 이제 주님 앞에 하잘 것 없고 부끄럽기 짝이 없는 저를 평신도사역자로 택하여 주셨으니, 저는 능력 없지만 삼손에게 능력을 주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맡겨주신 목장에서 섬기면서 나아가려고 합니다. 하루속히 남편에게 이 자리를 넘기고 목녀의 자리로 갈 때가지, 예수님처럼 될 수는 없지만 예수님 닮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연히 목장분가를 통해서만 헤어질 줄 알았기에 창졸간에 헤어지게 돼서 마음이 너무 아픈 우리 진황도목장의 이재현 목자님과 이승희집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한번 모이려면

무슨 당구대의 쓰리 쿠션도 아닌데 남양주시, 서울시, 의정부시 3개의 시도를 거쳐서 먼 길을 달려오면서도, 늘 변함없이 한결같이 부족한 저를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서 실버목자로 잘 섬겨주신 신성귀목자님과 박영란목녀님의 바톤을 이어받아서 실버어르신들을 기쁨으로 섬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리 멀지 않은 날에 제 남편이 이 자리에 서서 목자간증 하게 되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주향희 : 심윤심목자님^^ 실버목장을 함께 섬기게 되어 반갑고 고맙습니다...
살아계신하나님을 목장식구분들께 알게 해주며 사역을 기쁨을 함께 나누며 초원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12.30 21:23)
최승실 : 함께 실버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 반갑습니다. (12.31 12:12)
유혜영 : 축하드립니다.! 새해에 귀한 사역자로 출발하심으로 더큰 은혜와 복을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01.01 11:46)
김은경 : 마침내 목자가 되셨군요,이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기쁩니다.세겹줄 기도짝이셨어서 더욱 감동의 눈물이 나네요, 목자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실 일들을 기대합니다.부부가 함께 걸어갈때 더욱 더 기쁘고 행복함을 전해드리며,남편과 함께 사역하실 그 날이 속히 오기를 함께 중보하겠습니다~사랑하고 축복합니다!!! (01.01 12:02)
김원도 : 심윤심목자님 축하드립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목자로 세워지셨으니 맡겨주신 사역 잘 감당하시길 축복합니다. (01.01 17:40)
이재현 : 목자님 실버목자임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해 새날 목자님을 통해 주님이 이루어가실 모든 일을 기대합니다^^ (01.02 10:41)
김숙자 : 말씀앞에 순종하시고 부르심에 달려 가시는 목자님~~~짝짝짝
목자님의 따듯하고 진심어린 섬김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심이 눈에 선합니다. (01.03 18:19)
나삼숙 : 목자님~♡
축복해요.
몸에 배어 있는 섬김으로 실버 어르신들을 잘 섬기실 것입니다.
목자로 헌신하시니 우리 주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주님께 영광! (01.05 18:55)
김복자 : 목자님!
윤심언니라고 늘 부르던 심윤심목자님
목자님이라 부르게 되어 넘 기쁘고 감사해요. 멀지 않아 목부님이 함께 예배 드리고 곧 목녀님 되실줄로 믿고 미리 감사할게요. (01.2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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